숫자가 폭포처럼 내려오는 광경은 행사 기간 동안 ICC 타워가 예술에게 '점령당했다'는 느낌을 받을 만했죠. 이번 아트 바젤 홍콩 중 장족의 발전이 있던 세션을 꼽는다면 영상 부분을 꼽겠습니다. 원래 짧은 영상들을 모아 보여주던 프로그램이었는데 올해에는 영상 부분 큐레이터인 리젠화와 이야기하며 5분 길이의 영상까지도 본 프로그램에 포함시켰죠.